“한·미·일 대화의 틀 가동에 합의”

입력 2008.04.19 (17:17)

모레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에서 한미일 3개국에 의한 새로운 대화의 틀 가동에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의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이명박 대통령과 후쿠다 일본 총리와의 모레 정상회담에서 이같은 합의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한일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하면서, 북핵 문제와 환경, 자원에너지 등 폭넓은 안건에서 3개국의 제휴를 심도있게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특히 각료급과 차관급, 국장급 등의 대표가 필요에 따라 포괄적으로 만나거나, 북핵 문제에 대해서는 국장급 협의기구를 설치하는 등의 틀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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