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인플루엔자 영향에 관련 주식 희비

입력 2009.04.27 (10:42)

수정 2009.04.27 (18:03)

돼지 독감의 세계적 확산 소식에 닭고기와 수산업 주식은 반사 혜택으로 강세를 보이는 반면, 여행주와 항공주는 약세를 보이는 등 관련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오전 증시를 기준으로 하림과 동우 등 닭고기 관련주와 오양수산과 동원수산 등 수산주는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국내 최대의 수입축산물 유통업체인 한국냉장의 최대 주주인 한일사료는 주식이 14% 넘게 올랐고, 동물의약품 전문업체의 주식도 모두 강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돼지 독감의 영향으로 여행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물론 세중나모 등 여행업계의 주가도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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