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 “돼지 인플루엔자 영향 아직은 없어”

입력 2009.04.27 (11:39)

수정 2009.04.27 (18:03)

돼지독감 공포가 확산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돼지고기 소비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부분 국산 돼지고기를 팔고 있는 이마트의 경우 지난 주말 돼지고기 매출이 전주보다 9% 올랐고 롯데마트도 전주보다 7.2% 상승하는 등 대부분의 대형마트에서 돼지고기 매출이 소폭 올랐습니다.

마트 관계자들은 지난 주말 시작된 돼지독감 여파로 이번 주부터는 매출이 줄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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