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신종 플루 감염자 2명 추가 확인…총 4명

입력 2009.05.19 (06:15)

수정 2009.05.19 (07:41)

칠레 보건당국은 신종 플루 감염자가 어제 2명 확인된 데 이어 2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감염자는 6살 어린이와 여성으로 코파 에어라인 항공기를 이용해 도미니카공화국에서 파나마를 경유해 칠레에 입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칠레 보건부는 이들과 같은 비행기에 탔던 승객과 승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신종 플루 감염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칠레 보건당국은 신종 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 6살 어린이가 재학 중인 학교를 1주일 동안 폐쇄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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