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종플루’ 감염자 4명으로 증가

입력 2009.05.19 (16:12)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중국내 감염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습니다
중국 위생부는 광저우시에 사는 59살 남성에 대해 사흘 동안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종 플루 감염자로 판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환자는 캐나다와 미국을 여행한 뒤 한국과 홍콩을 거쳐 지난 15일 기차를 타고 광저우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둥성 위생당국과 홍콩 정부는 이 환자와 같은 열차에 탑승한 밀접 접촉자 93명을 격리 조치했습니다
한편 티베트 자치구 위생청은 이탈리아 국적의 42살 여자 관광객 1명이 신종 플루 양성 반응을 보여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티베트 위생청은 이 환자와 밀접한 접촉을 가진 외국인 관광객 23명에 대해 현지 호텔에서 정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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