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신종플루 178명 감염…“공항 검역 단계적 축소”

입력 2009.05.19 (13:47)

수정 2009.05.19 (16:37)

일본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170명 선을 넘어섰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고베시의 1살 유아 등 15명이 오늘 추가로 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일본 전체에서 확인된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자는 모두 178명으로 늘었습니다.
신종 플루의 확산을 막기 위해 임시 휴교에 들어간 학교도 대폭 늘어 오사카와 고베시를 중심으로 4천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마스조에 후생노동성 장관은 신종 플루의 위험성이 예상보다 심각하지 않은 만큼 공항등에서의 검역을 단계적으로 축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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