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북 제재 전담반, 방중 마무리

입력 2009.07.04 (14:04)

중국을 방문 중인 미국의 대북제재 전담반이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이행을 위한 중국의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미 백악관과 국무부, 국방부 관리로 구성된 미국 대표단은 이번 방중 기간에 중국 외교부와 국방부, 재정부 등 여러 관련 부처와 협의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대표단 골드버그 대사는 유엔 대북결의의 전면적인 이행을 통한 한반도 비핵화와 핵 비확산이 미국의 최종목표라고 말했습니다.
골드버스 대사는 북한의 오늘 미사일 발사에 대해선 직접적인 논평을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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