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미디어법 광고방송 취소해야”

입력 2009.07.25 (15:01)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국회에서 처리된 미디어법 주요 내용을 알리는 홍보 광고를 방송을 통해 내보내기로 한데 대해 야당은 이를 취소하라며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노영민 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보수언론과 재벌의 방송 진출을 위한 법을 홍보하는 광고에 왜 국민의 혈세를 쓰느냐며, 방송법 권한쟁의심판 등을 심의할 헌법재판소를 압박하려는 속셈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노동당도 국민 혈세로 민심에 반하는 독재정치를 홍보해선 안된다고 논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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