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가을 대유행 때 유럽 직격탄”

입력 2009.08.18 (10:07)

수정 2009.08.18 (16:31)

올 가을 신종플루가 유행할 경우 유럽 지역이 큰 피해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은 유럽의 신종플루 감염자가 아직은 미주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지만, 유럽 등 북반구 지역에 본격적인 독감 시즌이 시작되는 올 가을 신종플루가 다시 유행하면 유럽 지역이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영국 보건부 대변인도 영국 인구의 최대 30%가 독감 시즌 신종플루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종플루 백신 우선접종대상자 선정이 유럽 각국 정부의 최대 현안이 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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