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신종플루 예방 유치장 위생 강화

입력 2009.08.18 (11:24)

수정 2009.08.18 (11:25)

경찰청은 국내에서 신종플루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일선 경찰서에 유치장 위생관리와 유치인 건강검사를 강화하도록 지시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신종플루가 유행한 뒤 수차례에 걸쳐 유치장 위생관리를 강화하도록 지시했는데 이번에 사망자까지 나오면서 더욱 강화된 지침을 내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번 지침에서 모든 유치인을 대상으로 매일 한 차례 발열 여부를 검사하도록 했습니다.

또 유치장에서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잠복기인 7일 동안 나머지 유치인에 대해 매일 두 차례씩 발열 여부를 체크하고 환자가 있던 유치실과 사용 기구는 소독 처리해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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