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항 역전패…심판 판정 논란

입력 2009.09.24 (07:12)

수정 2009.09.24 (11:04)

<앵커 멘트>

아시아챔피언스리 8강 1차전이 오늘 새벽에 열려 서울과 포항이 나란히 역전패했습니다.

그런데 심판 판정이 논란이 되고 있죠?

<리포트>

네, 두 팀모두 선제 골을 넣고 앞서 나가 다가 역전패를 당해 아쉬움을 남겼는데, 심판 판정이 모두 문제로 지적된 경기였습니다.

서울의 경우 카타르팀과 원정경기를 가졌는데, 2대1로 앞서던 후반 21분경 안태은 선수의 중거리슛이 골대를 맞고 골문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그런데 심판은 이것을 골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누가봐도 명백한 골인데, 어떻게 이런 판정을 할 수 있는지 이해할수 없었는데, 결국 서울은 2대1로 앞서다 이후 2골을 내주며 3대2로 역전패하고 말았습니다.

포항도 스콜라리 감독이 이끄는 우즈베키스탄 부니오드코르와 원정경기를 가졌는데, 김형일 선수가 두차례 경고를 받고 퇴장당하면서 숫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채 3대1로 졌습니다.

김형일 선수의 퇴장을 두고 파리아스감독이 강력히 반발했는데, 공교롭게도 서울,포항 경기 모두 심판판정이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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