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한국시리즈 진출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SK가 두산을 꺾고 2연패 뒤 3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SK는 문학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1회 박재홍과 최정의 홈런, 그리고 3회 박정권과 박재상의 홈런 등 플레이오프 한 팀 최다인 6개의 홈런을 앞세워 14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플레이오프 5경기에서 홈런 3개를 포함해 10안타 8타점을 올린 박정권은 최우수 선수에 뽑혔습니다.
이로써 2연패 뒤 3연승을 거둔 에스케이는 정규시즌 우승팀인 기아와 모레 광주구장에서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