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북한 보복 대비 경계 태세 강화

입력 2009.11.11 (10:24)

서해 대청도 인근에서 어제 발생한 남북 해군간의 교전 이후 현재까지 북한의 특별한 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국방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그러나 북한의 보복공격 우려가 상존해 있는만큼 대북 감시.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군은 항공기 요격과 근접방어 무기체계를 갖춘 한국형 구축함 KDX-2를 어제 오후 현지에 추가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은 또 접적 지역을 책임지는 여단장과 함대 사령관, 비행단장급 이상 지휘관을 책임지역에 정 위치하도록 하고 우발사태가 발생할 경우 즉각 대응태세에 돌입하라는 지침을 하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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