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팀, 세르비아 평가전 패배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 대표팀이 동유럽 강호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져 무패 행진을 27경기에서 마감했습니다.
축구 대표팀은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전반 7분 지기치에게 골을 허용해 1대 0으로 졌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전반 설기현을 최전방 공격수로, 박지성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한 4-2-3-1전술을 내세워 세르비아 골문을 노렸습니다.
후반에는 이동국과 이근호를 투입하는 등 선수를 골고루 교체해 여러 조합을 시험했습니다.
첫 유럽팀과의 친선 경기였던 덴마크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던 축구 대표팀은 세르비아전 패배로 지난해 2월부터 이어온 무패 행진을 27경기에서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