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 “전자발찌법 3월 국회서 정리해야”

입력 2010.03.09 (10:10)

민주당은 부산 여중생 살해 사건을 계기로 전자 발찌법의 소급 적용이 시급한 현안 관제로 떠올랐다며, 이 사안을 3월 국회에서 분명히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강래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가 왜 성폭력 관련 법안을 낮잠자게 하느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2008년 혜진.예슬양 사건, 지난해 조두순 사건 판결 직후 아동 성폭력 법안 20여 건이 발의됐지만, 법사위에 계류돼 있는 걸로 파악된다면서 법사위를 조속히 정상화해 3월 국회에서 이 문제를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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