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안보리서 천안함 입장 설명

입력 2010.06.14 (08:51)

북한이 천안함 사건과 관련한 자신들의 입장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들에게 설명하기로 했습니다.

유엔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11일 안보리 의장국인 멕시코에 이메일을 보내 이번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입장을 설명할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우리나라의 민,군 합동조사단이 브리핑을 한 직후 북한 측의 설명을 듣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시간으로 내일 새벽 4시쯤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릴 한국 측 안보리 브리핑을 계기로 천안함 침몰 원인을 둘러싼 남북한 외교 대결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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