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연하 인대 파열 ‘수술로 시즌 아웃’

입력 2010.12.16 (16:32)

수정 2010.12.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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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프로농구 천안 국민은행의 간판선수 변연하(30)가 오른쪽 팔꿈치 인대가 끊어져 사실상 이번 시즌 출전이 어려워졌다.



변연하는 12일 구리 KDB생명과 경기 도중 오른쪽 팔꿈치를 다쳐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국민은행 관계자는 16일 "처음 진단으로는 6주 정도 지나면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봤는데 다시 진단을 받은 결과 이번 시즌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중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7경기에서 평균 14.9점, 4.1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변연하는 소속팀은 물론 국가대표팀에서도 에이스로 활약하는 선수라 국민은행으로서는 타격이 크다.



5승8패로 4위 kdb생명(5승7패)에 0.5경기 뒤진 5위에 머물고 있는 국민은행은 변연하가 남은 경기 출전이 어려워지면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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