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정부, 강원도 폭설 피해 대책 신속히 마련해야”

입력 2011.02.16 (10:02)

수정 2011.02.16 (10:50)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강원도 폭설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점검해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안상수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 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백년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강원도가 눈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대표는 수많은 자원봉사자가 서울과 경기 등 각지에서 도움을 주고 있지만 장비가 부족해 제설작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사회 각계각층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동참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심재철 정책위의장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의 통화에서 행안부가 폭설로 인한 제설작업에 긴급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심 정책위의장은 또 폭설로 인한 피해 발생지역에 대해서는 조사를 벌인 뒤 특별교부세로 지원할 것이며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는 추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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