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강원 특별재난지역 선포할 듯

입력 2011.02.16 (10:47)

수정 2011.02.16 (16:21)

정부는 폭설로 인한 피해 보상과 복구 지원을 위해 이르면 다음 주 강원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강원 지역에 폭설로 인한 피해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면서 중앙과 지방 합동으로 현지 피해 조사를 하면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상 기준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 조사반을 구성해 현지에서 피해 조사를 벌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평창에서 강원도 관계자와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특별재난지역 설정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