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용·두리 결장’ 셀틱, 하츠에 대승!

입력 2012.02.09 (07:53)

수정 2012.02.09 (07:54)

기성용(23)·차두리(32)가 결장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이 하츠에 대승을 거두고 정규리그 13연승을 이어갔다.



셀틱은 8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의 타인캐슬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츠와의 2011-2012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이로써 정규리그에서 13경기 연속 승전가를 부른 셀틱은 20승2무3패(승점 62)로 2위 레인저스(18승4무3패, 승점 58)를 4점 차로 따돌렸다.



차두리와 이달 초 허벅지 부상으로 휴식을 취했던 기성용은 나란히 교체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전반 3분 스콧 브라운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셀틱은 전반 20분 빅토르 완야마의 오른발 추가골, 전반 31분에는 조 레들리의 헤딩골을 보태 전반을 3-0으로 앞섰다.



셀틱은 후반 15분 게리 후퍼가 추가골을 넣은 뒤 4-0 리드를 끝까지 지켜 대승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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