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축구협회장 “세리머니 논쟁 잠잠해지길 원해”

입력 2012.08.16 (09:02)

수정 2012.08.16 (10:30)

다이니 구니야 일본 축구협회장이 박종우의 ’독도 세리머니’ 문제가 잠잠해지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이니 협회장은 어제 삿포로 돔에서 열린 일본과 베네수엘라의 국가대표 친선경기 후 한국과 항상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고 앞으로도 이어가길 바란다면서, 이제 이 문제는 국제축구연맹과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손에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앞서 지난 13일 박종우의 행동에 정치적인 의도는 없었다는 내용의 영문 이메일을 일본축구협회에 보냈고, 일본축구협회는 이튿날 "올림픽서 발생한 문제는 불행한 일"이라는 내용의 답신을 보내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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