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사형제 바람직하지 않다”

입력 2012.09.06 (17:12)

수정 2012.09.06 (17:29)

김황식 국무총리는 사형제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게 개인적인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황식 총리는 오늘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사형제 존폐에 대한 입장을 묻는 민주통합당 박범계 의원의 질문에 국가는 마지막까지 인간을 교화시키는 노력을 해야한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황식 총리는 생명을 끊어버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흉폭하고 명백한 사건에 대해선 사형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현실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사형제 존폐 문제는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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