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안보에 여야 없어 긍정적 평가”

입력 2013.02.06 (11:39)

수정 2013.02.06 (17:40)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북핵관련 여야 긴급 회동 제안에 대해 민주통합당은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정성호 대변인은 오늘 KBS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안보에 여야가 없고 한반도가 비상한 시국 상황인 만큼 박 당선인 측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성호 대변인은 그러나 오늘 오전 민주당에서 북핵문제 대응을 위해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당선인, 여야 대표의 4자 회동을 하자고 청와대와 박 당선인 측, 새누리당에 제안했는데, 박 당선인 측이 새로운 제안을 한 것처럼 비춰지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연평도를 방문해 '한반도 평화안보 선언문'을 발표하면서 이같은 제안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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