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北, 수소폭탄 前 단계 핵실험 가능성”

입력 2013.02.06 (15:57)

수정 2013.02.06 (17:40)

정승조 합참의장은 북한이 수소폭탄 전 단계의 핵실험을 할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정승조 합참의장은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 가능성과 관련해 완전한 수소폭탄에 이르기 전 단계의 위력이 증강된 탄의 단계를 시험할 가능성도 배제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핵실험 유형에 대해선 플루토늄으로 한다면 위력이 증강된 탄을 시험하고자 할 것이며, 고농축 우라늄탄으로 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두 가지를 동시에 하는 방안도 가능한 방안 중 하나로 추정하면서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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