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북한 핵실험 얼마나 손해인지 인식하도록 해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북한의 3차 핵실험 등 군사적 위협이 얼마나 의미 없고 손해이며, 또 국제적으로 위험한 요소인지를 북한이 진정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황우여 대표는 오늘 합동참모본부에서 열린 새누리당 안보최고위원회의에 앞서 김관진 국방부장관, 정승조 합참의장과 환담을 갖고 핵무기 확산이나 북한의 추가 핵실험에 대해서는 단호한 태도를 보여주고 힘을 모아 대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황우여 대표는 또 여야간 강조점에는 미묘한 차이는 있지만 대승적 견지에서는 한치의 차이도 없이 여야가 절대 공조하고 정부와 군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승민 의원은 북한이 핵무기를 곧 갖게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있어서 국가 전략이 전환돼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