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아베 정권은 군국주의 일본의 부활” 비난

입력 2013.02.14 (14:07)

수정 2013.02.14 (14:23)

북한이 최근 일본 아베 정권의 우경화 움직임에 대해 "지난 세기 조선과 아시아 나라들을 피로 물들이던 제국주의 일본의 재현이며 군국주의 일본의 부활"이라며 강경한 어조로 비난했습니다.

북한은 오늘 조선중앙통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아베가 되찾겠다는 일본은 우경화, 군국화로 철저히 재무장된 침략국가를 의미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논평은 이어 "일본의 군국주의적 대외정책은 기필코 아시아를 비롯한 국제사회로부터 더 큰 규탄과 정치적 고립을 불러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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