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노위, 윤성규·방하남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입력 2013.03.05 (11:22)

수정 2013.03.05 (14:54)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윤성규 환경부 장관 후보자와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각각 채택했습니다.

환노위는 다만 방하남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에서 행정 경험이 거의 없는데다 소신이 부족해 장관으로서의 자질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다수 있었다는 '부적격 의견'을 적격 의견과 함께 적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박근혜 정부 장관 후보자는 유정복 행정안전부, 윤병세 외교부,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황교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포함해 모두 6명으로 늘었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는 오늘 오후 각각 전체회의를 열어 서남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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