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기아 김원섭, 치료·재활에 10∼12주

입력 2013.06.04 (19:46)

수정 2013.06.04 (21:24)

주루 플레이 중 발목을 크게 다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원섭이 8∼9월에야 팀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IA는 김원섭의 부상 부위를 정밀 진단한 결과 왼쪽 발목 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김원섭은 4주 동안 깁스를 해야 한다.

깁스를 푼 뒤로도 6∼8주의 재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김원섭은 약 10∼12주 후인 8월 하순 이후에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원섭은 2일 광주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상대 투수의 견제구에 황급히 1루로 돌아가다 왼쪽 발목이 완전히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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