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호 이란전 ‘중원 고민되네’

입력 2013.06.13 (21:49)

수정 2013.06.13 (22:43)

<앵커 멘트>

우즈베크전 승리 이후 하루 휴식했던 축구대표팀이 이란전에 대비한 훈련을 시작했는데요.

최강희 감독, 미드필드진 구성을 놓고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종우는 경고 누적으로 이란전에 출전할 수 없습니다.

빠르게 회복중이지만, 김남일의 출전도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미드필드진의 공백으로 다시 판을 짜야하는 상황입니다.

최강희 감독은 우즈베크전에 맹활약한 이명주의 중용을 염두에 두고 새로운 조합을 구상중입니다.

<인터뷰> 최강희(축구대표팀 감독) : "그 자리에 한국영 장현수 이승기 김보경까지 운용할 선수가 많다. 남은 기간 동안 조합을 찾을 수있다..."

이란은 베테랑 네쿠남 등 탄탄한 미드필드를 바탕으로 최근 막강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상승세의 이란은 일찌감치 입국해 적응 훈련을 하는 등 본선행이 걸린 최종전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 케이로스(이란 대표팀 감독)

자칫 중원 싸움에서 밀릴 경우 힘든 상황을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최강희 감독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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