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새누리 ‘NLL 대화록’ 꺼낸 것은 음모 정치”

입력 2013.06.21 (10:14)

수정 2013.06.21 (18:24)

진보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이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공개를 쟁점화하고 나선 것은 음모정치라고 주장했습니다.

심상정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누리당이 국회를 정쟁의 이전투구장으로 만들어 국민의 정치피로감을 자극시키려는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각종 물타기로 국정조사를 흐리려 한다면 거센 저항에 부딪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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