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선거개입 사건’놓고 진보·보수단체 집회 잇따라

입력 2013.06.22 (20:06)

수정 2013.06.23 (08:24)

주말인 오늘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사건과 관련 진보와 보수단체들의 도심 집회가 잇따랐습니다.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소속 대학생 5백여명은 오늘밤 서울 태평로에서 촛불 문화제를 열어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사건은 민주주의를 파괴한 행위라며 개입 관련자들을 처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보수성향의 애국주의 연대는 이에맞서 서울 태평로 동아일보 사옥 앞에서 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집회를 열어 정보기관에 대한 비난을 멈출 것을 촉구한 뒤, 국론을 분열시키는 일부세력의 촛불집회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