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정원 국조·NLL 공방 별개…국조 진행해야”

입력 2013.06.21 (11:09)

수정 2013.06.21 (11:09)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는 이미 여야가 합의한 것인 만큼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야간 벌이고 있는 2007년 남북 정상회담에서 NLL 발언과 관련한 진실공방은 국정원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와는 별개의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관련 발언 논란에 대해서는 새누리당 소속 정보위원들이 발췌본을 본 것이고, 그 가운데 일부만 구두로 전해진 것이라며, 섣불리 판단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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