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국정원 정치 개입 의혹’ 시국선언 잇따라

입력 2013.06.21 (15:35)

수정 2013.06.21 (15:48)

국가정보원의 정치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대학가의 시국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숙명여대 총학생회는 오늘 교내에서 시국선언을 하고 국정원의 정치개입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과 재발방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경희대와 성공회대,동국대 총학생회도 오늘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국선언을 발표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 국정조사 실시와 정치개입 관련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이에앞서 이화여대도 어제 시국선언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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