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 챔프’ 나달, 윔블던 1회전 탈락

입력 2013.06.25 (21:55)

수정 2013.06.27 (22:24)

<앵커 멘트>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한 나달이 윔블던 테니스 1회전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하의 나달도 꼼짝 못하게 만든 다르시스의 환상적인 샷입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듯 세계 랭킹 135위 다르시스에게 무기력하게 당했습니다.

평상시라면 받을 수 있는 공격도 번번이 놓쳤습니다.

<녹취> 중계멘트 : "평소의 나달이라면 받았을 겁니다."

3대 0의 완패, 나달이 메이저대회 1회전에서 탈락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컨페드컵 1, 2차전 연속골로 이탈리아를 4강으로 이끈 발로텔리.

브라질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해 대표팀에서 하차했습니다.

2대 1로 뒤진 3피리어드, 시카고의 연속골이 터집니다.

시카고는 보스턴을 3대 2로 꺾고, 4년 만에 북미아이스하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450미터 높이의 허공, 줄과 장대에 의지한 남자의 발걸음이 위태롭습니다.

닉 왈렌다는 사상 처음으로 안전 장비 없이 외줄로 그랜드캐니언 횡단에 성공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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