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남측위, 7·4공동성명 기념행사 첫 개최

입력 2013.07.04 (16:14)

수정 2013.07.04 (16:16)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오늘 7·4 남북공동성명 발표 41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구 평동 4·19혁명기념도서관에서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남측위가 7·4공동성명을 공식적으로 기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창복 남측위 상임대표 의장은 오늘 기념식에서 7·4남북공동성명은 분단 역사상 남과 북이 처음으로 맺은 통일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민족사적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손미희 6·15여성본부 공동대표는 호소문에서 7·4공동성명 합의과정은 남과 북이 언제라도 통일을 위한 합의를 이뤄낼 수 있다는 교훈을 남기고 있다며 "정부가 남북 당국 간 대화 재개에 조건 없이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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