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 모두 소멸…전국 차차 맑아져

입력 2013.10.09 (12:08)

수정 2013.10.09 (14:07)

현재 태풍 '다나스'는 오전 9시에 소멸됐습니다.

한글날인 오늘, 태풍이 물러나면서 전국이 차차 맑아져 청명한 가을 하늘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5도, 전주 27도로 조금 덥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어 바깥 활동하기에 좋겠습니다.

이 시각 구름 모습 보시면, 태풍 '다나스'는 독도 동쪽 약 240km 해상부근에서 온대성 저기압으로 변하면서 소멸됐고요, 현재 남부지방에 구름 조금 지나면서 맑은 하늘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서쪽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부분지방 차차 맑아지겠고요, 낮에는 자외선이 강할 것으로 보여 자외선 차단에 꼼꼼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25도, 대전과 대구 26도, 전주 27도로 어제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현재 동해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풍랑주의보로 대체됐고, 물결이 최고 5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남해안에, 모레는 중부지방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주말 동안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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