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국회 국토위 개최…‘철도 파업’ 현안보고

입력 2013.12.23 (09:34)

수정 2013.12.23 (13:25)

국회는 오늘 오후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철도 노조 파업과 관련한 현안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여야는 국토위 간사 간 협의를 통해 오늘 오후 국토위를 소집해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철도 노조 파업과 관련한 현안 보고를 받기로 했습니다.

오늘 국토위 회의에서는 철도 노조 파업 사태와 관련한 정부의 대응과 철도 민영화 논란 등을 둘러싸고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위원장인 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오늘 회의에서 철도 민영화를 금지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방안과 철도 관련 사안을 다룰 소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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