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노조 간부 490명 징계절차 착수

입력 2013.12.28 (11:09)

수정 2013.12.28 (17:45)

코레일이 철도노조 집행간부 490명에 대한 징계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코레일은 오늘 서울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도노조 집행간부 490명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한다고 밝혔습니다.

파면과 해임 등의 중징계를 전제로 한 것입니다.

코레일은 또 징계와 별도로 민·형사상의 책임과 손해배상 등 구상권까지 개별적으로 청구할 방침입니다.

파업 노조원에 대한 어제 복귀 최후통첩이후 오늘 오후 4시 현재 추가 복귀자는 87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복귀 노조원은 2046명으로 늘었고, 복귀율은 23.2%로 높아졌습니다.

한편 660명을 뽑는 대체인력 모집에는 이틀 동안 모두 1706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레일은 20명을 우선 채용해 교육중이며 모레 오후 업무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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