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의원들, 당사 피신한 철도노조원 격려 방문

입력 2013.12.28 (13:49)

수정 2013.12.28 (14:20)

민주당 우원식 최고위원 등 일부 의원들은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 피신해 있는 최은철 철도노조 사무처장 등을 격려했습니다.

최은철 사무처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의 수서발 KTX 법인에 대한 면허 발급 강행을 성토하면서 투쟁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원식 최고위원은 노조원들은 대화로 타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정부가 면허 발급을 한 것을 보고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 등 민주노총 지도부도 오늘 민주당사를 찾아 최은철 사무처장 등을 면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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