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 여파 세계 증시 ‘휘청’

입력 2014.03.04 (07:23)

수정 2014.03.14 (15:31)

우크라이나 사태로 미국과 유럽 증시 등 세계 금융시장이 흔들렸습니다.

오늘 미국 증시는 다우와 나스닥 등 3대 지수 모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장 초반 2백 포인트 이상 폭락했던 다우 지수는 153포인트,0.94% 떨어진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크림 반도에서 무력 충돌이 현실화하면 세계 경제가 타격을 입을 거란 불안감 때문입니다.

유럽 증시도 동반 급락했습니다.

독일이 3.4%, 영국은 1.4%, 프랑스는 2.6% 떨어졌고, 러시아 주식 시장은 11.8%나 폭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이 안전 자산을 찾으면서 금과 달러 값은 강세를 나타냈고, 석유 등 국제 에너지 가격은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