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통상, 우크라이나 사태 항의 표시로 러시아 방문 취소

입력 2014.03.04 (09:56)

수정 2014.03.14 (15:31)

앤드루 롭 호주 통상장관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항의 표시로 예정돼있던 러시아 방문을 취소했다고 호주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시드니 모닝헤럴드는 롭 장관이 러시아 군의 우크라이나 투입에 항의하는 의미에서,

호주-러시아 간 통상 협의 관련 출장을 취소했으며 러시아의 국가안보 담당 관리 역시 예정된 호주 방문을 취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토니 애벗 호주 총리도 어제 의회에 출석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 철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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