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스키 묘미를 한번에 잡는다

입력 2007.02.06 (21:39) 수정 2007.02.0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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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등산도 하고 싶고, 스키도 타고 싶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산악스키를 하시면 됩니다!

오늘의 생활스포츠! 자연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함으로 가득한 산악스키입니다.

<리포트>

스키를 신고, 눈 덮인 산을 오르고 또 오른다.

등산과 스키의 묘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산악스키~!
그 거부할 수 없는 매력속으로 고고!

강원도 평창의 대관령 일대.
눈 덮인 산 속에 왠 동굴이 있네요?

<녹취> (계세요?) “예~!!”

쌓인 눈을 헤쳐~ 손수 만든 얼음집.
오늘의 따뜻한 보금자리로 손색이 없다는데요.

<녹취> (만드는데 얼마나 걸렸는지?) “3 시간!” (몇 명이서 만들었나요?) “3명이 서요!”
<인터뷰> 최희돈 (산악스키 동호인): “바깥이 영하 10℃ 정도 됩니다. 여기는 0~1℃ 정도...”

산악스키의 낭만을 맛보는 시간!
눈을 녹여 만든 천연수로~ 커피까지~! 그야말로 신선놀음이 따로 없네요.

<인터뷰> 신홍주 (산악스키 동호인): “하룻밤을 자는 것이 꿈입니다. 이렇게 해 본 산악인들도 드물어요.
궁전이지요. 자연의 궁전 아닙니까?”

그렇죠, 왕인들 부럽겠습니까?
특별한 밤을 보내고~ 드디어~본격적인 산악스키에 나서는데, 산악스키는 생긴 것부터 남다릅니다.

미끄럼 방지에~산의 경사에 따라 기어조절까지 가능하답니다.

<인터뷰> 용환득 (산악스키 동호인): “올라갈 때는 (섬유 면이) 한 쪽으로 누워있어서 올라갈 때는
매끄럽게 올라갈 수 있고 뒤로는 미끄러짐이 방지됩니다.”

탁 트인 풍경을 벗삼아 눈을 헤치고 오르고 오르니 어느덧 정상입니다.

“여러분, 여기가 산 정상입니다!”

우와~말 그대로 장관입니다~!!

<인터뷰> 최희돈 (산악스키 동호인): “온 세상이 제 발 아래 있으니까 제가 최고인 것 같이 느껴집니다.”

<인터뷰> 권종렬 (산악스키 동호인): “곳곳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다는 것에 정말 만족하고 대한민국 좋아합니다. 사랑합니다.”

이 맛에 다들 산악스키 하시나봐요~!
인공 스키장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산악스키만의 짜릿한 매력!
바로, 천연 자연 지형을 그대로~ 활강하는 묘미입니다.
산악스키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시작단계에 불과하지만 점차 마니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인터뷰> 정 만 (산악스키 동호인): “일주일동안 쌓였던 스트레스 같은 것을 산악스키로 다 풀었으니까,
집으로 내려가면 가정에 충실하고 직장에 충실하고. 열심히 살아야지요. 산악스키~ 최고!”

대자연 속에서 극한의 즐거움을 맛보는 산악스키!!
겨울 가기 전에 어서 도전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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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산+스키 묘미를 한번에 잡는다
    • 입력 2007-02-06 20:46:34
    • 수정2007-02-06 23:12:40
    투데이 스포츠
<앵커 멘트> 등산도 하고 싶고, 스키도 타고 싶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산악스키를 하시면 됩니다! 오늘의 생활스포츠! 자연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함으로 가득한 산악스키입니다. <리포트> 스키를 신고, 눈 덮인 산을 오르고 또 오른다. 등산과 스키의 묘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산악스키~! 그 거부할 수 없는 매력속으로 고고! 강원도 평창의 대관령 일대. 눈 덮인 산 속에 왠 동굴이 있네요? <녹취> (계세요?) “예~!!” 쌓인 눈을 헤쳐~ 손수 만든 얼음집. 오늘의 따뜻한 보금자리로 손색이 없다는데요. <녹취> (만드는데 얼마나 걸렸는지?) “3 시간!” (몇 명이서 만들었나요?) “3명이 서요!” <인터뷰> 최희돈 (산악스키 동호인): “바깥이 영하 10℃ 정도 됩니다. 여기는 0~1℃ 정도...” 산악스키의 낭만을 맛보는 시간! 눈을 녹여 만든 천연수로~ 커피까지~! 그야말로 신선놀음이 따로 없네요. <인터뷰> 신홍주 (산악스키 동호인): “하룻밤을 자는 것이 꿈입니다. 이렇게 해 본 산악인들도 드물어요. 궁전이지요. 자연의 궁전 아닙니까?” 그렇죠, 왕인들 부럽겠습니까? 특별한 밤을 보내고~ 드디어~본격적인 산악스키에 나서는데, 산악스키는 생긴 것부터 남다릅니다. 미끄럼 방지에~산의 경사에 따라 기어조절까지 가능하답니다. <인터뷰> 용환득 (산악스키 동호인): “올라갈 때는 (섬유 면이) 한 쪽으로 누워있어서 올라갈 때는 매끄럽게 올라갈 수 있고 뒤로는 미끄러짐이 방지됩니다.” 탁 트인 풍경을 벗삼아 눈을 헤치고 오르고 오르니 어느덧 정상입니다. “여러분, 여기가 산 정상입니다!” 우와~말 그대로 장관입니다~!! <인터뷰> 최희돈 (산악스키 동호인): “온 세상이 제 발 아래 있으니까 제가 최고인 것 같이 느껴집니다.” <인터뷰> 권종렬 (산악스키 동호인): “곳곳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다는 것에 정말 만족하고 대한민국 좋아합니다. 사랑합니다.” 이 맛에 다들 산악스키 하시나봐요~! 인공 스키장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산악스키만의 짜릿한 매력! 바로, 천연 자연 지형을 그대로~ 활강하는 묘미입니다. 산악스키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시작단계에 불과하지만 점차 마니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인터뷰> 정 만 (산악스키 동호인): “일주일동안 쌓였던 스트레스 같은 것을 산악스키로 다 풀었으니까, 집으로 내려가면 가정에 충실하고 직장에 충실하고. 열심히 살아야지요. 산악스키~ 최고!” 대자연 속에서 극한의 즐거움을 맛보는 산악스키!! 겨울 가기 전에 어서 도전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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