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무술 ‘우슈’

입력 2007.02.01 (21:38) 수정 2007.02.0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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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건강을 책임지는 생활스포츠 시간!
오늘은~쿵푸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중국의 무예 우슈인데요.
여러분도! 황비홍이 될 수 있습니다!
직접 확인해보시죠.

난세를 평정한 중국의 영웅, 황비홍이 따로 없다!
내가 바로 황비홍!
기를 온몸으로 발산하며 건강을 다지는 무예~우슈! 아뵤~!
`그 매력에, 함께 빠져보시죠.

도심의 우슈 체육관.
음악에 맞춰 어르신들이 우슈의 한 종목, 태극권 연습을 한창 하고 계십니다.
우슈는, 우리에겐 쿵푸란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는데요.

<인터뷰> 최송배(우슈 체육관 관장) : “‘쿵푸’라는 뜻은 중국무술의 전체적인 얘기고요. ‘우슈’는 규정종목이라고 해서 아시안게임이과 경기에 대비한 국제 규정 용어라고 할 수 있죠.”

6세기경, 중국 소림사에서 시작된 무예 우슈, 그 세부종목 중 가장 인기를 얻은 태극권을 시작으로 사랑 받는 운동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 백진우(69/우슈 수련생) : “아주 신축성 있고 노화를 방지하는 좋은 운동입니다.
<인터뷰> 장인숙(69/우슈 수련생) : “다리가 아팠는데 매일 여기 나와서 이걸 하니까..나도 모르게 건강이 오는 것 같아요.”

우슈는 크게 남권과 장권으로 나뉘는데요. 우람하고, 절도 있는 동작이 남방무술, 남권의 특징입니다.
중국의 북방무술 장권은 남권과 달리 무기를 들고 유연한 움직임을 보여주는데요.
화려한 시범에~박수가 쏟아집니다.

<인터뷰> 김성우(18/우슈 수련생) : “방금 한 게 장권이고요. 장권 중에서도 남자 도술 ‘단병기 도술’ 이라고 하고요, 베고 찌르는 것이 특징입니다.”

남권에 도전한 어르신들!
몸은 잘 따라주지 않아도, 마음은 이팔청춘~이소룡 못지 않습니다.

<인터뷰> 한금자(66/우슈 수련생) : “이소룡이 따로 있나 “아~비요!” 하면 내가 이소룡이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변형시킨 태극권 무기술, 동작이 느려 쉬워 보이지만, 호홉이 길고, 정지동작이 많아 운동 효과가 큽니다.

<인터뷰> 김은희(61/우슈 수련생) : “우슈는 과격하지도 않고 손자, 아버지, 엄마, 할머니, 할아버지 다 삼대가 할 수 있는 귀중한 운동이거든요."

<인터뷰> 이화임(72/우슈 수련생) : “모든 일에 자신감이 생기고 세상 살 맛이 납니다.”

부드러움과 강함을 모두 맛볼 수 있는 우슈로 건강을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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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무술 ‘우슈’
    • 입력 2007-02-01 21:19:40
    • 수정2007-02-01 22:23:54
    투데이 스포츠
여러분의 건강을 책임지는 생활스포츠 시간! 오늘은~쿵푸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중국의 무예 우슈인데요. 여러분도! 황비홍이 될 수 있습니다! 직접 확인해보시죠. 난세를 평정한 중국의 영웅, 황비홍이 따로 없다! 내가 바로 황비홍! 기를 온몸으로 발산하며 건강을 다지는 무예~우슈! 아뵤~! `그 매력에, 함께 빠져보시죠. 도심의 우슈 체육관. 음악에 맞춰 어르신들이 우슈의 한 종목, 태극권 연습을 한창 하고 계십니다. 우슈는, 우리에겐 쿵푸란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는데요. <인터뷰> 최송배(우슈 체육관 관장) : “‘쿵푸’라는 뜻은 중국무술의 전체적인 얘기고요. ‘우슈’는 규정종목이라고 해서 아시안게임이과 경기에 대비한 국제 규정 용어라고 할 수 있죠.” 6세기경, 중국 소림사에서 시작된 무예 우슈, 그 세부종목 중 가장 인기를 얻은 태극권을 시작으로 사랑 받는 운동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 백진우(69/우슈 수련생) : “아주 신축성 있고 노화를 방지하는 좋은 운동입니다. <인터뷰> 장인숙(69/우슈 수련생) : “다리가 아팠는데 매일 여기 나와서 이걸 하니까..나도 모르게 건강이 오는 것 같아요.” 우슈는 크게 남권과 장권으로 나뉘는데요. 우람하고, 절도 있는 동작이 남방무술, 남권의 특징입니다. 중국의 북방무술 장권은 남권과 달리 무기를 들고 유연한 움직임을 보여주는데요. 화려한 시범에~박수가 쏟아집니다. <인터뷰> 김성우(18/우슈 수련생) : “방금 한 게 장권이고요. 장권 중에서도 남자 도술 ‘단병기 도술’ 이라고 하고요, 베고 찌르는 것이 특징입니다.” 남권에 도전한 어르신들! 몸은 잘 따라주지 않아도, 마음은 이팔청춘~이소룡 못지 않습니다. <인터뷰> 한금자(66/우슈 수련생) : “이소룡이 따로 있나 “아~비요!” 하면 내가 이소룡이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변형시킨 태극권 무기술, 동작이 느려 쉬워 보이지만, 호홉이 길고, 정지동작이 많아 운동 효과가 큽니다. <인터뷰> 김은희(61/우슈 수련생) : “우슈는 과격하지도 않고 손자, 아버지, 엄마, 할머니, 할아버지 다 삼대가 할 수 있는 귀중한 운동이거든요." <인터뷰> 이화임(72/우슈 수련생) : “모든 일에 자신감이 생기고 세상 살 맛이 납니다.” 부드러움과 강함을 모두 맛볼 수 있는 우슈로 건강을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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