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스매싱~! 테니스에 사랑 싣고

입력 2007.02.07 (21:21) 수정 2007.02.07 (22: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런 문구가 떠오릅니다.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같은 취미를 갖고, 시간을 보내며 사랑도 챙기고, 건강도 챙기는 부부들 그들의 사랑을 단단히 묶어준 생활스포츠, 오늘은 테니스입니다.

<리포트>

코트의 황제, 로저 페더러- 테니스의 여왕, 마리아 샤라포바!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들이 부럽지 않다!

라켓으로 다지는 건강과 부부애, 알콩달콩 테니스 사랑~함께해요~!

대전 유성구의 테니스코트장.

평범해 보이는 동네의 작은 동호회지만, 솔로는 절대 가입할 수가 없다는데요!

<인터뷰> 이형규 (‘원앙’ 테니스 동호회): "평범한 부부회원들이 모이는 것은 아닙니다."
<인터뷰> 김언희 (‘원앙’ 테니스 동호회): "진짜 잉꼬부부가 아니면 안돼요."

오롯이 부부회원으로만 꾸려진지 벌써 17년.
지역의 닭살 커플들은 물론~전국 원앙부부들의 테니스 입문을 주도해 왔다는데요.

<인터뷰> 윤윤창 (‘원앙’ 테니스 동호회장): "1990년도부터 시작했습니다. 나름대로 뜻을 가지고, 전국 규모의 부부시합도 주최하고 있습니다."

주말 오후, 부부가 함께 테니스를 하면서 땀흘리다 보면 스트레스와 뱃살은 사라지고~ 부부애는 더 커지고, 일석이조의 효과라는데요.

“아~ 너무 잘했어!!”

환상호홉, 부부애를 과시합니다.

<인터뷰> 한만덕 (‘원앙’ 테니스 동호회): "한국 사람들은 부부간의 대화가 거의 없다고 그러는데, 취미 생활이 같다 보니까 굉장히 대화의 시간이 길고 많습니다."

<인터뷰> 김영옥 (‘원앙’ 테니스 동호회): "(부부가) 같이 취미생활을 하고, 모든 것을 서로 다 도와주고 하거든요. 시장도 남편이 봐주고 다 해요. 모든 게 다 좋더라고요."

<인터뷰> 한만덕 (‘원앙’ 테니스 동호회): "오늘 칭찬도 다 해주네! 원래 칭찬 한 마디 안 해주는데~ 칭찬을 다 하네!"

총각시절, 아마추어 테니스 선수로 활약하는 아내의 이 모습에, 홀딱~반해서~ 결혼까지~골인!

테니스로 부부의 연을 맺은 만큼, 세월이 지난 지금도 테니스를 할 때면 젊었던 시절의 사랑이 새록새록 샘솟는다고 합니다.

<인터뷰> 김영옥 (‘원앙’ 테니스 동호회): "얼굴은 변했어도 처음 만났을 때, 그 모습 그대로 사랑하고 있어요."

“여보, 사랑해~ 고마워요!”

어머 어머~! 애정표현 너무 찐하시다~!

화끈하게 테니스로 땀 흘렸으니~ 조촐한 김치 삼겹살 파티는 보너스~!
서로 알뜰살뜰~먹을 것도 챙겨주고 세상 부러울 게 없습니다.

<인터뷰> 김언희 (‘원앙’ 테니스 동호회): "남편의 사랑이 듬뿍 담긴 것 같아 맛있어요."
<인터뷰> 박순옥 (‘원앙’ 테니스 동호회): "테니스를 함으로써 건강해지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서 좋은 것 같아요."

건강과 사랑을 동시에 챙긴다!
부부와 연인들, 사랑의 테니스~ 지금 시작하세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러브 스매싱~! 테니스에 사랑 싣고
    • 입력 2007-02-07 20:46:25
    • 수정2007-02-07 22:13:18
    투데이 스포츠
<앵커 멘트> 이런 문구가 떠오릅니다.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같은 취미를 갖고, 시간을 보내며 사랑도 챙기고, 건강도 챙기는 부부들 그들의 사랑을 단단히 묶어준 생활스포츠, 오늘은 테니스입니다. <리포트> 코트의 황제, 로저 페더러- 테니스의 여왕, 마리아 샤라포바!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들이 부럽지 않다! 라켓으로 다지는 건강과 부부애, 알콩달콩 테니스 사랑~함께해요~! 대전 유성구의 테니스코트장. 평범해 보이는 동네의 작은 동호회지만, 솔로는 절대 가입할 수가 없다는데요! <인터뷰> 이형규 (‘원앙’ 테니스 동호회): "평범한 부부회원들이 모이는 것은 아닙니다." <인터뷰> 김언희 (‘원앙’ 테니스 동호회): "진짜 잉꼬부부가 아니면 안돼요." 오롯이 부부회원으로만 꾸려진지 벌써 17년. 지역의 닭살 커플들은 물론~전국 원앙부부들의 테니스 입문을 주도해 왔다는데요. <인터뷰> 윤윤창 (‘원앙’ 테니스 동호회장): "1990년도부터 시작했습니다. 나름대로 뜻을 가지고, 전국 규모의 부부시합도 주최하고 있습니다." 주말 오후, 부부가 함께 테니스를 하면서 땀흘리다 보면 스트레스와 뱃살은 사라지고~ 부부애는 더 커지고, 일석이조의 효과라는데요. “아~ 너무 잘했어!!” 환상호홉, 부부애를 과시합니다. <인터뷰> 한만덕 (‘원앙’ 테니스 동호회): "한국 사람들은 부부간의 대화가 거의 없다고 그러는데, 취미 생활이 같다 보니까 굉장히 대화의 시간이 길고 많습니다." <인터뷰> 김영옥 (‘원앙’ 테니스 동호회): "(부부가) 같이 취미생활을 하고, 모든 것을 서로 다 도와주고 하거든요. 시장도 남편이 봐주고 다 해요. 모든 게 다 좋더라고요." <인터뷰> 한만덕 (‘원앙’ 테니스 동호회): "오늘 칭찬도 다 해주네! 원래 칭찬 한 마디 안 해주는데~ 칭찬을 다 하네!" 총각시절, 아마추어 테니스 선수로 활약하는 아내의 이 모습에, 홀딱~반해서~ 결혼까지~골인! 테니스로 부부의 연을 맺은 만큼, 세월이 지난 지금도 테니스를 할 때면 젊었던 시절의 사랑이 새록새록 샘솟는다고 합니다. <인터뷰> 김영옥 (‘원앙’ 테니스 동호회): "얼굴은 변했어도 처음 만났을 때, 그 모습 그대로 사랑하고 있어요." “여보, 사랑해~ 고마워요!” 어머 어머~! 애정표현 너무 찐하시다~! 화끈하게 테니스로 땀 흘렸으니~ 조촐한 김치 삼겹살 파티는 보너스~! 서로 알뜰살뜰~먹을 것도 챙겨주고 세상 부러울 게 없습니다. <인터뷰> 김언희 (‘원앙’ 테니스 동호회): "남편의 사랑이 듬뿍 담긴 것 같아 맛있어요." <인터뷰> 박순옥 (‘원앙’ 테니스 동호회): "테니스를 함으로써 건강해지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서 좋은 것 같아요." 건강과 사랑을 동시에 챙긴다! 부부와 연인들, 사랑의 테니스~ 지금 시작하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