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기획④] ‘1004명 산타’ 대작전

입력 2009.12.2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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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예수나 천사는 성경 속에만 나오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성탄 전야 천 사 명의 젊은이들이 산타로 변신했는데요.



그 가슴 따스한 사연 김용덕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아직 어색한 율동에 실수를 연발합니다.



오늘 처음 마술쇼도 배워보고, 한쪽에선 귀여운 풍선 장난감도 만들고, 십시일반 만 원씩 돈을 모아 산 선물도 열심히 포장합니다.



인터넷 모집을 통해 어려운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려 모인 1004명의 젊은 산타들이 출발합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친구들을 만나는 시간.



11살 유진이를 위해 언니, 오빠들의 즐거운 공연이 펼쳐집니다.



곧이어 등장한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에, 얼굴에 함박웃음이 피어난 유진이, 올해도 작은 소망을 실어보냅니다.



<인터뷰> 이유진(초등학교 4학년) : "산타 할아버지, 내년엔 선물로 엄마 보내주세요."



올해로 4년 째인 ’몰래 산타’ 행사, 500여 가정의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이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장은솔(경기도 일산) : "아이들뿐 아니라 저희도 따뜻한 크리스마스 되는 것 같아서 기분 좋아요."



베품과 나눔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이들이 있기에 우리 성탄절은 더욱 훈훈해집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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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기획④] ‘1004명 산타’ 대작전
    • 입력 2009-12-24 22:17:00
    뉴스 9
<앵커 멘트>

예수나 천사는 성경 속에만 나오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성탄 전야 천 사 명의 젊은이들이 산타로 변신했는데요.

그 가슴 따스한 사연 김용덕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아직 어색한 율동에 실수를 연발합니다.

오늘 처음 마술쇼도 배워보고, 한쪽에선 귀여운 풍선 장난감도 만들고, 십시일반 만 원씩 돈을 모아 산 선물도 열심히 포장합니다.

인터넷 모집을 통해 어려운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려 모인 1004명의 젊은 산타들이 출발합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친구들을 만나는 시간.

11살 유진이를 위해 언니, 오빠들의 즐거운 공연이 펼쳐집니다.

곧이어 등장한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에, 얼굴에 함박웃음이 피어난 유진이, 올해도 작은 소망을 실어보냅니다.

<인터뷰> 이유진(초등학교 4학년) : "산타 할아버지, 내년엔 선물로 엄마 보내주세요."

올해로 4년 째인 ’몰래 산타’ 행사, 500여 가정의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이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장은솔(경기도 일산) : "아이들뿐 아니라 저희도 따뜻한 크리스마스 되는 것 같아서 기분 좋아요."

베품과 나눔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이들이 있기에 우리 성탄절은 더욱 훈훈해집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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