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대한민국에 '다문화' 가정이 16만 가구로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단일 민족이라는 소아에서 벗어나 이들이 당당한 한국인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돕는 일이야말로 진정한 나눔의 시작입니다.
이중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필리핀에서 건너와 6년째 한국 주부로 살아 가고 있는 체리린씨.
4살과 5살 두 아이를 키우며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언어 문제입니다.
<인터뷰> 체리린(필리핀 결혼 이주여성) : "(이제 곧 학교에 들어갈) 아이들을 많이 도와주고 싶은데 한국말이 어려워서 걱정입니다."
최근 대기업의 후원을 받아 문을 연 다문화가정 지원 시설입니다.
보육과 교육은 물론 집안해서 해결 할수 없는 어려움 해소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경미(화원사회복지관 지역사회조직팀장) : "우리가 가진 편견으로 인해 아이들도 열등감을 가질 수 있잖아요 그 부분을 해결할 수 있도록 .."
다문화가정은 16만 가구. 3년전에 비해 2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이들에게 절실한것은 꾸준한 지원이지만 올해는 연말에 몰리던 후원금 마저 줄어 내년 사업계획을 짜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은(사단법인 행복문화인 대표) : "지속적으로 쭉 계속돼야 아이들이나 다문화가정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지원해주는 그런 후원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지원센터는 전국에 불과 120여곳.
꾸준한 관심과 배려가 진정한 나눔의 시작입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대한민국에 '다문화' 가정이 16만 가구로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단일 민족이라는 소아에서 벗어나 이들이 당당한 한국인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돕는 일이야말로 진정한 나눔의 시작입니다.
이중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필리핀에서 건너와 6년째 한국 주부로 살아 가고 있는 체리린씨.
4살과 5살 두 아이를 키우며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언어 문제입니다.
<인터뷰> 체리린(필리핀 결혼 이주여성) : "(이제 곧 학교에 들어갈) 아이들을 많이 도와주고 싶은데 한국말이 어려워서 걱정입니다."
최근 대기업의 후원을 받아 문을 연 다문화가정 지원 시설입니다.
보육과 교육은 물론 집안해서 해결 할수 없는 어려움 해소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경미(화원사회복지관 지역사회조직팀장) : "우리가 가진 편견으로 인해 아이들도 열등감을 가질 수 있잖아요 그 부분을 해결할 수 있도록 .."
다문화가정은 16만 가구. 3년전에 비해 2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이들에게 절실한것은 꾸준한 지원이지만 올해는 연말에 몰리던 후원금 마저 줄어 내년 사업계획을 짜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은(사단법인 행복문화인 대표) : "지속적으로 쭉 계속돼야 아이들이나 다문화가정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지원해주는 그런 후원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지원센터는 전국에 불과 120여곳.
꾸준한 관심과 배려가 진정한 나눔의 시작입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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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준한 ‘관심’이 진정한 나눔
-
- 입력 2009-12-31 22:31:41
<앵커 멘트>
대한민국에 '다문화' 가정이 16만 가구로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단일 민족이라는 소아에서 벗어나 이들이 당당한 한국인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돕는 일이야말로 진정한 나눔의 시작입니다.
이중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필리핀에서 건너와 6년째 한국 주부로 살아 가고 있는 체리린씨.
4살과 5살 두 아이를 키우며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언어 문제입니다.
<인터뷰> 체리린(필리핀 결혼 이주여성) : "(이제 곧 학교에 들어갈) 아이들을 많이 도와주고 싶은데 한국말이 어려워서 걱정입니다."
최근 대기업의 후원을 받아 문을 연 다문화가정 지원 시설입니다.
보육과 교육은 물론 집안해서 해결 할수 없는 어려움 해소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경미(화원사회복지관 지역사회조직팀장) : "우리가 가진 편견으로 인해 아이들도 열등감을 가질 수 있잖아요 그 부분을 해결할 수 있도록 .."
다문화가정은 16만 가구. 3년전에 비해 2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이들에게 절실한것은 꾸준한 지원이지만 올해는 연말에 몰리던 후원금 마저 줄어 내년 사업계획을 짜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은(사단법인 행복문화인 대표) : "지속적으로 쭉 계속돼야 아이들이나 다문화가정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지원해주는 그런 후원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지원센터는 전국에 불과 120여곳.
꾸준한 관심과 배려가 진정한 나눔의 시작입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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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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