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정·규칙 지켜야 하는 ‘페어플레이 가치’

입력 2015.01.05 (21:52) 수정 2015.01.0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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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한국 스포츠는 비정상의 정상화가 화두였습니다.

승부 조작과 체육행정 비리 등 여러 부정이 발생했습니다.

KBS 스포츠는 이에 신년 기획 첫 연속 보도로 '정정당당 스포츠,정정당당 코리아'를 준비했습니다.

오늘 첫 순서로 정정당당 플레이의 가치를 되새겨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치동계올림픽, 안현수의 화려한 부활을 보며 스포츠팬들은 체육계의 파벌 싸움에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프로 스포츠에서는 오심 논란이 그치지 않았고, 승부조작 망령이 되살아날 조짐까지 보였습니다.

체육계 4대악 수사로 밝혀진 지도자와 체육단체의 비리 등, 지난해 한국 체육은 공정성에 어긋나는 사건들로 얼룩졌습니다.

<인터뷰> 김종(차관) : "정부는 스포츠의 가치를 훼손시키는 어떤한 비리 행위도 단호히 처단해 체육계 정상화를 도모해 가겠다."

상대 선수를 깨문 수아레스 등 월드컵과 올림픽에서도 정정당당하지 않은 플레이는 예외없이 발생했습니다.

부정과 속임수가 아닌 규정과 규칙, 서로간의 약속을 지키는 페어 플레이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정윤수 : "스프츠에서 페어플레이 정정당당은 금과옥조,헌법과도 같은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페어 플레이가 없는 스포츠는 더이상 스포츠가 아니다".

IOC와 FIFA 역시 페어플레이를 가장 숭고한 가치로 여기고 있습니다.

정정당당한 승부와 공정한 체육행정, 이제 한국스포츠도 새로운 변화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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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정·규칙 지켜야 하는 ‘페어플레이 가치’
    • 입력 2015-01-05 21:53:28
    • 수정2015-01-05 22: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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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한국 스포츠는 비정상의 정상화가 화두였습니다.

승부 조작과 체육행정 비리 등 여러 부정이 발생했습니다.

KBS 스포츠는 이에 신년 기획 첫 연속 보도로 '정정당당 스포츠,정정당당 코리아'를 준비했습니다.

오늘 첫 순서로 정정당당 플레이의 가치를 되새겨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치동계올림픽, 안현수의 화려한 부활을 보며 스포츠팬들은 체육계의 파벌 싸움에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프로 스포츠에서는 오심 논란이 그치지 않았고, 승부조작 망령이 되살아날 조짐까지 보였습니다.

체육계 4대악 수사로 밝혀진 지도자와 체육단체의 비리 등, 지난해 한국 체육은 공정성에 어긋나는 사건들로 얼룩졌습니다.

<인터뷰> 김종(차관) : "정부는 스포츠의 가치를 훼손시키는 어떤한 비리 행위도 단호히 처단해 체육계 정상화를 도모해 가겠다."

상대 선수를 깨문 수아레스 등 월드컵과 올림픽에서도 정정당당하지 않은 플레이는 예외없이 발생했습니다.

부정과 속임수가 아닌 규정과 규칙, 서로간의 약속을 지키는 페어 플레이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정윤수 : "스프츠에서 페어플레이 정정당당은 금과옥조,헌법과도 같은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페어 플레이가 없는 스포츠는 더이상 스포츠가 아니다".

IOC와 FIFA 역시 페어플레이를 가장 숭고한 가치로 여기고 있습니다.

정정당당한 승부와 공정한 체육행정, 이제 한국스포츠도 새로운 변화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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