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킬러’ 구자철·곽태휘, 레바논전 선봉장

입력 2015.09.08 (21:45) 수정 2015.09.0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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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약 한시간 뒤인 11시 중동의 복병 레바논과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원정 경기를 치르는데요.

구자철과 곽태휘, 두 중동 킬러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레바논 시돈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레바논전 해결사는 라오스전에 뛰지 못했던 구자철입니다.

지난 2011년과 2012년, 구자철은 레바논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할만큼 레바논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구자철은 석현준, 이청용과 함께 레바논의 악명높은 침대축구를 무너뜨리겠다는 각오입니다.

수비는 곽태휘가 중심을 잡게 됩니다.

현재 사우디리그에서 뛰고 있어 중동 축구에 익숙한데다 풍부한 경험까지 갖춘 백전노장입니다.

<인터뷰> 슈틸리케(축구대표팀 감독) :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보여준 모습 뿐만 아니라 훈련장에서의 자세도 만족하기 때문에 레바논전 승리 자신있습니다."

레바논은 피파랭킹 133위에 불과하지만, 로다 안타르를 중심으로 한 역습이 날카로워 경계를 늦출수 없습니다.

<인터뷰> 라둘로비치(레바논 대표팀 감독) : "우리의 경기력을 보면 깜짝 놀라실겁니다. 우리는 계속 공격할 것이고, 홈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공격 축구를 보여줄 것입니다."

악연으로 가득한 레바논과의 원정경기가 약 한시간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곳 사이다 경기장엔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시돈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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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 킬러’ 구자철·곽태휘, 레바논전 선봉장
    • 입력 2015-09-08 21:46:35
    • 수정2015-09-08 22: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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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약 한시간 뒤인 11시 중동의 복병 레바논과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원정 경기를 치르는데요.

구자철과 곽태휘, 두 중동 킬러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레바논 시돈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레바논전 해결사는 라오스전에 뛰지 못했던 구자철입니다.

지난 2011년과 2012년, 구자철은 레바논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할만큼 레바논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구자철은 석현준, 이청용과 함께 레바논의 악명높은 침대축구를 무너뜨리겠다는 각오입니다.

수비는 곽태휘가 중심을 잡게 됩니다.

현재 사우디리그에서 뛰고 있어 중동 축구에 익숙한데다 풍부한 경험까지 갖춘 백전노장입니다.

<인터뷰> 슈틸리케(축구대표팀 감독) :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보여준 모습 뿐만 아니라 훈련장에서의 자세도 만족하기 때문에 레바논전 승리 자신있습니다."

레바논은 피파랭킹 133위에 불과하지만, 로다 안타르를 중심으로 한 역습이 날카로워 경계를 늦출수 없습니다.

<인터뷰> 라둘로비치(레바논 대표팀 감독) : "우리의 경기력을 보면 깜짝 놀라실겁니다. 우리는 계속 공격할 것이고, 홈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공격 축구를 보여줄 것입니다."

악연으로 가득한 레바논과의 원정경기가 약 한시간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곳 사이다 경기장엔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시돈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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