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전 석현준 원톱…손흥민 자리 구자철

입력 2015.09.08 (22:27) 수정 2015.09.0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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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24·비토리아FC)이 '레바논 원정 징크스'를 깨트리는 선봉에 섰다.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8일(현지시간) 레바논 시돈 시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3차전 레바논과의 경기에 석현준을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했다.

3일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라오스와의 경기에서 한 골을 터뜨린 석현준은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자신의 능력을 선보일 기회를 잡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라오스전에 이어 레바논 원정에서도 4-1-4-1 포메이션을 구사했다.

좌우 날개에 구자철(26·아우크스부르크)과 이청용(27·크리스털 팰리스)이 포진했고 중앙 미드필더로는 라오스전과 변함없이 기성용(26·스완지시티), 권창훈(21·수원)이 호흡을 맞춘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정우영(26·빗셀 고베), 수비는 왼쪽부터 김진수(23·호펜하임), 김영권(25·광저우 헝다), 곽태휘(34·알힐랄), 장현수(24·광저우 푸리)가 늘어섰다.

주전 골키퍼는 라오스전에 출전하지 않았던 김승규(25·울산)가 낙점됐다.

라오스전에 비해 손흥민(23·토트넘)이 빠진 자리에 구자철이 들어갔고 수비에 홍철(25·수원), 홍정호(26·아우크스부르크) 대신 김진수와 곽태휘가 기용됐다.

골키퍼 김승규까지 4명의 선발 출전 선수가 바뀌었다.

한국과 레바논의 경기는 8일 밤 11시(한국시간) 시작된다. 한국은 1993년 이후 레바논 원정에서 22년간 세 차례 경기에서 2무1패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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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바논전 석현준 원톱…손흥민 자리 구자철
    • 입력 2015-09-08 22:27:20
    • 수정2015-09-08 22:31:06
    연합뉴스
석현준(24·비토리아FC)이 '레바논 원정 징크스'를 깨트리는 선봉에 섰다.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8일(현지시간) 레바논 시돈 시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3차전 레바논과의 경기에 석현준을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했다. 3일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라오스와의 경기에서 한 골을 터뜨린 석현준은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자신의 능력을 선보일 기회를 잡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라오스전에 이어 레바논 원정에서도 4-1-4-1 포메이션을 구사했다. 좌우 날개에 구자철(26·아우크스부르크)과 이청용(27·크리스털 팰리스)이 포진했고 중앙 미드필더로는 라오스전과 변함없이 기성용(26·스완지시티), 권창훈(21·수원)이 호흡을 맞춘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정우영(26·빗셀 고베), 수비는 왼쪽부터 김진수(23·호펜하임), 김영권(25·광저우 헝다), 곽태휘(34·알힐랄), 장현수(24·광저우 푸리)가 늘어섰다. 주전 골키퍼는 라오스전에 출전하지 않았던 김승규(25·울산)가 낙점됐다. 라오스전에 비해 손흥민(23·토트넘)이 빠진 자리에 구자철이 들어갔고 수비에 홍철(25·수원), 홍정호(26·아우크스부르크) 대신 김진수와 곽태휘가 기용됐다. 골키퍼 김승규까지 4명의 선발 출전 선수가 바뀌었다. 한국과 레바논의 경기는 8일 밤 11시(한국시간) 시작된다. 한국은 1993년 이후 레바논 원정에서 22년간 세 차례 경기에서 2무1패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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