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진 2골’ 신태용호, 우즈베크에 2-1 승리

입력 2016.01.14 (06:16) 수정 2016.01.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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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축구가 세계 첫 8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향한 첫 단추를 잘 꿰었습니다.

우리나라는 혼자서 2골을 넣은 문창진을 앞세워 우즈베크를 꺾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연관 기사] ☞ [옐로우카드] ‘난 놈’ 신태용 “결승에서 봅시다!”

<리포트>

전반 20분 황희찬이 상대 핸드볼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었습니다.

키커로 나선 문창진은 자신감 넘친 첫 골을 넣었습니다.

과감한 슈팅이 돋보였습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추가골이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황희찬과 문창진이 합작했습니다.

문창진은 우즈베크 골문에 혼자서 2골을 해결했습니다.

후반 13분 캄다모프에게 아쉽게 골을 내줬지만 남은 시간 안정된 수비로 더이상의 실점을 막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우즈베크를 2대 1로 이겨 리우행을 향한 중요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 : "원래 첫 경기가 어려운데 쉽게 첫 골도 넣고 선수들이 잘 풀어서 이겼습니다."

지난해 킹스컵에서도 폭력 축구로 비난을 샀던 우즈베크는 오늘 경기에서도 1명이 퇴장당하는 등 거친 파울로 비신사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대표팀은 모레 예멘과 조별리그 2차전을 벌입니다.

우리와 같은 조의 이라크는 최약체 예멘을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B조에선 일본이 북한을 1대 0으로 이겨 역시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 대한민국 : 우즈베키스탄 [주요 영상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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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창진 2골’ 신태용호, 우즈베크에 2-1 승리
    • 입력 2016-01-14 06:18:47
    • 수정2016-01-14 09: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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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축구가 세계 첫 8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향한 첫 단추를 잘 꿰었습니다.

우리나라는 혼자서 2골을 넣은 문창진을 앞세워 우즈베크를 꺾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연관 기사] ☞ [옐로우카드] ‘난 놈’ 신태용 “결승에서 봅시다!”

<리포트>

전반 20분 황희찬이 상대 핸드볼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었습니다.

키커로 나선 문창진은 자신감 넘친 첫 골을 넣었습니다.

과감한 슈팅이 돋보였습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추가골이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황희찬과 문창진이 합작했습니다.

문창진은 우즈베크 골문에 혼자서 2골을 해결했습니다.

후반 13분 캄다모프에게 아쉽게 골을 내줬지만 남은 시간 안정된 수비로 더이상의 실점을 막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우즈베크를 2대 1로 이겨 리우행을 향한 중요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 : "원래 첫 경기가 어려운데 쉽게 첫 골도 넣고 선수들이 잘 풀어서 이겼습니다."

지난해 킹스컵에서도 폭력 축구로 비난을 샀던 우즈베크는 오늘 경기에서도 1명이 퇴장당하는 등 거친 파울로 비신사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대표팀은 모레 예멘과 조별리그 2차전을 벌입니다.

우리와 같은 조의 이라크는 최약체 예멘을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B조에선 일본이 북한을 1대 0으로 이겨 역시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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